보청기를 처음 구입하실 때 거의 빠지지 않는 질문 중에 하나는
보청기의 수명에 관한 질문입니다.
보청기 내구 연한은 통상 5년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실제 수명은 난청 환자분의 사용 환경 및 습관에 따라 크게 좌우 됩니다.
심각한 충격을 가하거나 땀이 많아 수분이 많이 침투되는 경우 상대적으로 수명은 짧아집니다.

따라서 난청 환자분 중에서 땀이 많거나 (이때 귀지는 젖어 있는 경우가 많음),
중이염으로 귀 안이 항상 젖어 있는 난청 환자는
보청기 (특히 귀속형 보청기)의 습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습기 관리는 너무도 간단하고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주무실 때에 스타키(Starkey) 습기제거기에 보관만 하시면 됩니다.

보청기 습기제거기의 초기 신제품은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파란색 알맹이가 있습니다만,
습기제거기가 보청기의 습기를 많이 머금게 되면
고유의 파란색은 탈색되어 점차 흰색 또는 핑크빛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습기제거기는 고유의 기능을 상실하게되어
더 이상 보청기 수명 연장에 도움이 안됩니다.

Posted by 신촌 스타키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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