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와우 이식술이란? 인공와우 이식술의 원리는 고도난청환자들에게 있어 와우(달팽이관) 내의 세포가 대부분 손상을 받아 소리를 전기로 바꾸어 청신경을 자극하는 기능을 못하는 경우 이를 대신하기 위하여 조그만 고성능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말소리를 아주 미약한 전기로 바꾸어 소리의 크기와 음색에 따라 달팽이관을 자극하여 청신경을 자극하여 대뇌에 소리를 전달하도록 하는 인공 청각장치입니다. 인공와우 이식기의 구성은 크게 3부분으로 몸 안, 즉 와우(달팽이관) 및 측두골(귀 뒤의 뼈)에 이식하는 부분과 귀 뒤에 달려 자석으로 내부에 이식한 부분에 FM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마이크 역할을 하는 부분,허리춤 혹은 귀 뒤에 부착하여 말소리를 분석하여 미세한 전기자극을 만드는 언어 프로세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인공와우 이식술 시술의 개요 인공와우 이식기는 의학자들과 의용공학자들의 협력 연구의 결정체로 1980년대 초부터 최근까지 전세계적으로 약5만 명, 국내에는 450-500명이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공와우 이식기는 모두 3가지로 국내에는 이 3가지 제품이 모두 도입되어 있습니다. 1990년대 초부터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처음 도입된 기종은 Cochlear사의 Nucleus로 최근까지 대부분의 환자들이 기종의 차이는 있으나 Nucleus로 시술받았습니다. 특히 Cochlear 사는 귀걸이형 어음처리기를 개발하여 활동적인 환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Bionic 사의 Clarion 은 1999년부터 국내에 도입되었고 2001년부터 Medel 사의 제품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
<<인공와우 수술을 받게 되는 청력손실은 어느 정도인가? 인공와우 이식술은 양쪽 귀의 청력이 너무 나빠 보청기로도 의사소통이 안 되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수술입니다. 한족 귀만 나쁜 경우 반대쪽 귀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청력이 어느 정도 남아 있어 보청기를 사용하면 의사소통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청력이 나쁜데 보청기를 사용해 보지 않으셨다면 먼저 청력검사를 하여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
<<인공와우 수술에서 연령제한은?
1980년대에는 성인으로서 이미 말을 배운 후 난청이 생긴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술하였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말을 배우지 못한 어린이 들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소아 특히 2세부터 7세까지 선천성 고도난청 환자에게 수술이 확대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2세 이후에는 수술 후에 치료에 협조가 쉽고 수술에 의한 위험성이 적기 때문에 2세 전후에 수술울 시행하게 됩니다.
<<인공와우 이식술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수술을 빨리 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소리를 들으며 단어를 하나하나 습득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2세 정도면 어느 정도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어휘력은 3세 전후에 많이 발달하게 됩니다. 말을 배우는 것은 3세 이전에 거의 완성이 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새로운 단어를 추가하게 됩니다. 말을 이해하고 말하는 것은 대뇌의 청각-언어 중추가 발달하여야 합니다. 그 발달은 생후 3세 내외까지 가장 활발하게 되므로 처음 태어나면서부터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 3세 이전에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야 활발하게 발달하는 청각-언어 중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어린이 난청에 대한 조치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어려서 말을 못 해운 경우 청소년기 이후에는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아도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언어중추가 다른 역할, 예를 들어 시각 혹은 촉각 등으로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에는 어떤 재활과정이 있나?
소리를 들어야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받은 경우 이전에 듣던 소리와 다른형태로 들려 수술 후에도 소리를 드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인공와우 이식술 후 어느 정도 훈련이 되어야 의사소통이 됩니다. 수술 후 필요한 훈련은 청능훈련과 언어치료로 이전에 말을 할 수 있었던 사람이 청력을 잃어 수술을 받은 경우 새로운 신호로 말을 배우는 언어청각 재활과정입니다. 각 병원 언어치료실이나 사설 언어치료실 등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인공와우 수술 비용은?
인공와우 이식기는 약 2,300만 원 내외 소요되며 수술비 및 입원에 소요되는 비용, 정밀한 청력검사, CT, MRI 등 진단에 필요한 비룔 수술 후 청능 훈련 및 언어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따로 계산해 두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2005년 1월 15일부터 고도난청 및 전농환자의 인공와우이식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인공와우 수술비(2100만~2231만원) 중 환자가 수술비의 20%만 부담하면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6월내 본인부담액이 300만원을 초과하면 본인부담상한제, 본인부담금보상제가 모두 적용되어, 최대 급여혜택을 받는 경우 본인이 210만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인공와우이식수술의 급여적용 환자에 관한 세부기준은 2세 이상인 환자의 경우 양측 귀가 70dB이상의 고도 난청환자로서 최소 3개월 이상 보청기 착용 및 집중교육을 받은 후에도 어음변별력과 언어능력이 부족한 경우 보험급여를 인정키로 했습니다.
또한 2세 미만인 경우 양측 청력이 90dB 이상인 경우나 뇌막염의 합병증 등 시급히 시행하지 않으면 수술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수술을 시행 할 수 있습니다.
인공와우는 내부장치와 외부장치 각 1개씩을 1세트로 하여 한 사람당 1세트의 기기만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되며 수술 후 언어치료나 청능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은 건강보험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소리사랑 신문 4호, 보건복지부 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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